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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봄

12월 제철 해산물 굴! 제철음식이 보약입니다.-시원한 굴 떡국 끓이는 방법-

by mini :D 2019. 12. 11.


사람에게 제철음식만한 보약이 없다고하죠,,

지금 한참 굴이 나올 때라,,

굴 떡국이 너무 먹고 싶더라고요


12월 제철 해산물 굴! 

9月~12月


주문한 굴이 막 도착해서

시원한 굴떡국을 먹어봤습니다.


굴 떡국 끓이신 분 : 엄마♡


재료

굴, 떡, 간장, 소금, 다시다, 계란, 파


적고 보니,, 엄청 간단하네요 ㅎㅎ

 


김치 냉장고에 있던 떡이라서,,

물에 미리 담궈놨어요

 


굴은 3번정도 행궈주는데 마지막 행굼음 천해염을 풀은 물로 합니다.


와,,, 굴,,,,, 진짜 맛있어 보이네요.

생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익히니까,, 

굴 특유의 향이 사라지고 쫄깃 + 통통 + 부드러움 너무 맛있어요

사실,, 얼마 전까지만해도 굴을 못먹었던 사람이라,,

생굴을 먹었다는 것은 이 굴에서 비린내가 거의 안난다는 것입니다.

이번 굴은 정말 정말 맛있더라고요

 


물을 끓어 주세요. 팔팔 



간장 대충,,,

엄마는 유능한 요리사다..

모든 요리를 계량 없이 만들어도 맛있으니까 :)


단,,, 만들 때마다 맛이 다르다ㅋ

 


다시다도 대충,,,

ㅋㅋㅋㅋㅋ



사진에는 없지만,, 떡 + 소금 + 계란 + 파 넣고 끓이면 끝.

굴은 가장 마지막에 넣습니다.

 



굴떡국이 완성됐습니다!!

매운게 맛있으니까 후추가루 팍팍 뿌리고,,

신김치랑 같이 먹습니다. 초고추장에 굴 찍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딱 한그릇만 끓인다던 굴 떡국..

정말 너무 맛있어서 국물도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들어간 것도 없는데 왜 이렇게 맛있나?? 했는데,,

굴이 너무너무 싱싱했고, 1인분 끓이는데 굴은 3인분 정도로 들어가서 그런것 같아요 ㅎ

 


열심히 먹다가 발견한,,, 귀요미 굴,,


아기상어? 뚜루루 뚜루? 웃고있네 ㅋ

 



희미한 눈을 초고추장으로 찍어주니... 더 귀엽네요



추운 겨울 + 엄청난 초 미세먼지,,,


12월 제철 해산물 굴!!

굴 넣고 끓인 시원한~~ 굴 떡국으로 몸 보신 하시고 잘 이겨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