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꼬치 & 꿔바로우

양꼬치를 먹어봤습니다

양꼬치는 잘못 먹으면 양고기 냄새가 많이 나서 못먹는다고 하는데,,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양고기 냄새? 전혀 안나고

무슨 고기인지도 모르게 담백하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신기했던 불판!!

자기가 알아서 돌아가면서 구워져요! 사람의 머리는 정말 똑똑한 것 같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양꼬치와 함께 통마늘도 구워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습니다

생고기 양꼬치,,,

이 꼬치 20개에 2만 4천원이에요

저는 비싸다고 생각했는데,,다른 곳은 더 비싸다고 하네요

참고로 이 양이면,, 둘이 배부르게 먹으려면 부족해요,,

다른 메뉴 같이 먹어야합니다

맛있어서 자꾸만 들어가거든요

숯불에 지글지글,, 

손대지 않아도 홈에 걸려있는 양꼬치가 저절로 좌우로 굴려서 익습니다

사장님도, 손님도 너무 편해요!!

단,, 숯불이 많이 뜨거운 곳에 있다면 탈수 있으니

그때만 옮겨 놓으면 됩니다.

양꼬치가 다 익으면 가루 양념에 찍어서 먹으면 되는데,,

저는 향이 가장 약한거로 먹었어요!

그냥 맛잇습니다. 중국 특유의 향신료라 못먹고 그런거 전혀 없었어요

이건,, 꿔바로우!

TV에서 들어봤던 메뉴인데요,, 이날 처음 먹어봤습니다.

양념이 묻어있는데도 끝까지 바삭바삭한 꿔바로우!

참 맛있다 했는데,,,

제 입맛에는 3개까지가 적당한 것 같아요 ㅎㅎ

기름에 튀긴건 아무래도 질리기 마련입니다.

탄산음료수와 같이 먹으면 훨씬 많이 먹을 수 있어요!

탕수육처럼 고기+튀김옷+양념인데

꿔바로우는 탕수육과는 다르게 찹쌀 튀김옷을 입히고 튀기더라고요

그래서 쫀득쫀득하고 맛있습니다.

양꼬치와 꿔바로우

중국음식(?) 처음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어요..

양꼬치는 또 먹고 싶네요!

양꼬치랑 꿔바로우 추천합니다~